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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자료/서울,경기

이천 도드람산 돼지리지



이천 도드람산

도드람산의 전설은 다음 두 가지 설화가 있다.

먼저, 마고할미에 관한 설이다. 큰물이 진 후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무렵, 신은 인간 세상에 마고할미를

내려 보냈다. 마고할미는 세상을 만든 거대한 여신으로 한라산을 베고 누워 한 다리는 서해에, 또 한 다

리는 동해에 두고 손으로 땅을 훑어 산과 강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처럼 기이한 위력을 지닌 마고할미가 금강산을 만들 때의 일이다. 육지에서 흙과 바위를 한 움큼 퍼다

나르던 중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다가 그만, 손에 쥔 흙 한줌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때 실수로 흘린 흙 한줌이 산이 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아마 주변 형세에 비해 헌걸차게 솟아

오른 형세가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봉우리 하나를 옮겨다 놓은 듯한 모습에서 지어낸 이야기인 듯

싶다. 한편, 마고할미에게 지리산 도드람봉을 옮겨오도록 명하였는데 마고할미가 도드람봉을 끌고 오던

중 힘겨워서 잠시 주저앉은 자리가 지금의 도드람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두 번째 설화는 저명산의 이름과 연관되어 있다. 산 동네 외딴집에 한 청년이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

다. 몸에 좋다는 약은 다 써 보았으나 병세는 점점 악화되어 병세를 비치던 이듬해엔 어머니가 아예 자리

에 눕게 되어 버렸다. 뼈만 앙상한 어미를 들쳐 업고 밤낮을 전전하며 병구완을 해보았지만 차도는 보이

지 않고 어머니의 병을 제대로 짚어 주는 명의도 찾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었다.

이제 청년마저 지칠 대로 지친 상태, 모든 걸 체념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청년은 산기슭 어디쯤에선가

어머니를 등에 엎은 채 쓰러지고 말았다.



“일어나거라. 너의 지극한 효성을 하늘은 알지니 이제 곧 처방을 내려 줄 것이니라. 저 산 정상 절벽 바위

틈에 자라는 석이버섯을 따다 드리면 어머니의 눈이 밝아지고 맑은 피가 돌아 기운이 솟을 것이다. 더 저

물기 전에 버섯을 따다 드리거라.”

고승의 목소리는 아직 귀에 쟁쟁한데 눈을 떠보니 횡한 바람소리만 스산하다. 인기척 하나 없다. 이 인적

드문 산중에 고승이 나타날 리 만무하다. 생생한 현실 같은 꿈속의 목소리를 거역할 수 없어 청년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고승의 처방대로 석이버섯을 찾아 헤매었다.



일단 산 정상에 올라 솔잎을 주워 모았다. 푹신하게 어머님의 누울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숨조차 힘겹게

내쉬는 어머님을 뉘어 놓고 버섯이 있다는 바위틈을 주시했다. 놀랍게도 꿈속에서 점지해 준 절벽께에

석이버섯이 예쁘고 단정하게 피어 있었다.

산 정상의 절벽 바위틈에 자라는 버섯을 따기 위해 청년은 마른 나무 뿌리를 이어서 길게 엮어 자신의

허리춤에 매달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버섯을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왔다. 난데없는 돼지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절벽 위를

올려다보니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있는 줄이 아슬아슬 바위에 쓸려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청년은 돼지 울

음소리 덕분에 간신히 절벽을 붙들고 올라와 목숨을 구한 셈이다. 지극한 효성에 감복한 산신령이 산돼지

를 보내 그 효자의 목숨을 구해 준 것이다.



그때부터 돋(돼지)울음산이라 불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도두름, 도드람 식으로 음운이 변화하여 현재의

도드람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병든 어미를 치료하기 위해 업고 돌아다니던 중 꿈에 “석이버섯을 모친에 드려라” 그 고승 말에 산에 올라

석이버섯을 따던 중 돼지울음소리에 위를 보니 줄이 끊어질 위기에 처 있어 구사일생으로 살았다. 지극한

효성에 감복한 산신령이 산돼지를 보내 그 효자의 목숨을 구해 준 것이다. 돈울음산이 변해 도드람산이 되

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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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맵 [ Navigation Map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481-77(영보사 사찰)

접근로 [ Approach ]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이용 서이천IC-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 앞 도드람산 초입 (효자 멧돼지상)에서

300m가 거리이며, 산행 이후 2m 오르면 첫 이정표를 지나 60m를 더 오르면 영보사 사찰이 나온다.

그 사찰 뒤편으로 좌측길 40m 오르면 첫 피치에 접한다.



서이천 IC에서 나와 2km 정도 주행 후 오른쪽에 위치한 엘지 25시 편의점 주차장만 찾으면 OK/

GS25를 보고 좌측도로로 진입하고 이내 산 방향 등산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암장까지는 약 15분 정도.

등반 안내 [ Climbing Guidance ]

산행루트: 1피치~2피치~도드람산1봉~3피치~도드람산2봉(309m)~4피치~5피치~도드람산3봉(328m)

~6피치~효자봉(349m)~기존등산로~GS원점

효자봉 정상에 도착후 하산길은 되돌아 가는 방향으로 볼때 등반라인 우측으로 워킹 등반길을 따라 1봉

까지 하산후 1봉에서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코스로 이동하게 되면 최초 등반을 위한 효자 돼지상까지 소요시간 30~35분 정도 도드람 돼지리지 등반은 끝나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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