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말,글,그림 (7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새해인사 ㅡ나태주 글쎄,해님과 달님을 삼백 예순 다섯 개나공짜로 받았지 뭡니까그 위에 수없이 많은 별빛과 새소리와구름과 그리고꽃과 물소리와 바람과 풀벌레 소리를덤으로 받았지 뭡니까이제,또 다시 삼백 예순 다섯 개의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겠습니까?『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에서 걸생누사or 누죽걸생 1. 나는 걸을 때 명상을 할 수 있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 장 자크 루소 - 2. 걸으면 앉아 있을 때 보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것은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 준다. - 임마누엘 칸트 - 3.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 프리드리히 니체 - 4.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 장 폴 사르트르 - 5. 나는 걸으면서 가장 풍요로운 생각을 얻게 되었다. 걸으면서 쫓아버릴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생각이란 하나없다. - 키에르 케고르 - 6. 아침 산책은 생각을 일깨워주고 선명하게 만들며 확장시킨다. 걸으면서 하는 대화는 이해력을 높이고 사고.. [그림] 프리다 칼로 [그림] Mirjam Duizendstra [그림] 러시아 예술가 Anna Saveleva Varella [그림] 김환기 어디서무엇이되어만나랴,붉은점화, 영원의노래,고공행진,우주 [그림] 한국의 미켈란젤로ㅡ이쾌대 . [ 그림] 민화 . [그림]한스 안데르센 브렌데킬데 한스 안데르센 브렌데킬데 (Hans Andersen Brendekilde , 1857년~1942년)는 덴마크의 화가 "홀딱벗고"새의 전설 5월 봄밤에 검은등뻐꾸기가 웁니다. 그 놈은 어쩌자고 울음소리가 홀딱벗고, 홀딱벗고 그렇습니다. 다투고는 며칠 말도 않고 지내다가 반쯤은 미안하기도 하고 반쯤은 의무감에서 남편의 위상이나 찾겠다고 쳐지기 시작하는 아내의 가슴께는 건드려보지도 않고 윗도리는 벗지도 않은 채 마악 아내에게 다가가려니 집 뒤 대숲에서 검은등뻐꾸기가 웁니다. 나무라듯 웁니다. 하려거든 하는 것처럼 하라는 듯 온몸으로 맨몸으로 첫날밤 그러했듯이 처음처럼, 마지막일 것처럼 그렇게 하라는 듯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막 여물기 시작하는 초록빛깔로 울어댑니다. 복효근 시인의 ‘검은등뻐꾸기의 전언’이란 시다. 검은등뻐꾸기는 시에서 말하는 것처럼 초록빛깔이 온 세상 뒤덮을 즈음. 5월쯤에 본격적으로 울어댄다. 딱 네 음절로 운다. 낮에도 울고.. [그림] Miras Halaj 아르메니아 예술가 [그림] Louis Marie De Schryver 프랑스현대미술가1862~1942 [그림] 안정환 극 사실주의 [그림] Jan Teunissen 정물화 [그림] 오리지널 판화인 오윤판화 . [그림] 현대미술Evgeny Titov . [그림] Michaela Bichova 체코 [그림] 까미유 피가로 . [그림] Ramon Ward Thompson . [그림]토마스 라마디유 . 이전 1 2 3 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