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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플땐

[스크랩] 웃으면 복이ᆢ ㅋㅋ.

제목: (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 한 번 크게 웃으세요... (방긋)(방긋)(방긋)
●●●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ㅎㅎ...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

(윙크)(방긋)(크크)
■■■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 영감, 업어줘 ”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ㆍ
“ 영감, 무겁지”
“ 응”
“ 왜, 무거운데~~?”
“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데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 밖에... ”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부탁했다.
“ 할멈, 나 업어줘~ ”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 할멈, 나 무겁지”
“ 아니, 하나도 안 무거워 ~가벼워~ ”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 아~~~~주 가벼워.!!!” ㅋㅋㅋ

쪼매만 웃으세요. ㅎㅎ...

출처 : 대구 등고선 산악회
글쓴이 : 이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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