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새천년
개 요
총 5마디에 두번의 하강이 필요한 대전시연맹 구조대가 2001년 9월에
개척 완료한 중급자용 코스다.
구성은 최고 난이도 5.10a 정도의 크랙구간이 2군데며 나머지는 5.9급
정도의 슬랩등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반시간은 2인 1조시 약 4시간 소요되며 장비로는 자일, 퀵드로 다수
외에 프렌드 2,3호가 필요하다.
각 마디의 종료지점에는 널따란 마당바위가 있어 휴식과 조망이 좋다.
특히 2, 4, 5마디에서의 조망이 좋아 암봉미가 일품인 대둔산의 절경을
각 마디의 출발지점과 하산로에는 붉은색 페인트로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식수는 용문골 중간의 조그만 암자에서 준비한다.
들머리
산북리 기동 집단시설지구에서 배티재
방향으로 약 1km정도에 용문골 등산로
초입이 있다. 도로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조금 오르면 간이 매표소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약 20-30분 정도
오르면 조그만 암자가 나와 용문골 등산
로 중간쯤에 위치한 이 암자에서 식수를
보충한 후 왼쪽으로 나있는 일반 등산로
를 버리고 오른쪽의 가파른 산 사면을
200미터 정도(약 10분) 오르면 신선바위
바로 직전의 바위 하단에 붉은 화살표와
함께 '새천년'이란 글씨가 쓰여져 있다 .
(얼핏 지나치기 쉬우므로 주의하여 볼 것).
여기가 릿지의 시작 지점이다.
(신선바위 바로 우측옆의 전위암봉이
새천년 릿지의 첫 마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