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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렘브란트

렘브란트 반 레인

REMBRANDT VAN RIJN





그는 어릴 적에 일찍 학교 교육을 그만두고 화가로서 도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역사화가 야코프 이삭스존 반 스바넨부르크 밑에서 3년간 배운 후, 암스테르담으로 갔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익힌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공방을 열었고, 많은 자화상들을 그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을 포착하기 위해 두 개의 거울을 사용하여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곤 했고, 자화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극적인 장면에서도 이런 감정들을 전달했습니다.

그 당시의 비평가들은 이 방법을 전혀 쓸데없는 짓이라고 충고했으나, 후대의 사람들은 이것은 자아에 대한 탐구였을 뿐 아니라 미술에 대한 탐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렘브란트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사용하여 물감의 농도와 빛의 역할을 실험했습니다.

키아로스쿠로란 빛과 어둠을 극적으로 배합하는 기법으로,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작품들에서 처음 사용되어 유명해졌습니다.

렘브란트의 그림들은 밝은 부분이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그 주위와 배경에 어두운 부분이 넓게 배치되어, 마치 어둠 속에서 집중 조명을 받는 것처럼 밝은 부분에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동시대의 많은 화가들이 표현하던 주제 문제에 있어서의 엄격한 형식성을 제거함으로써 이와 같은 방법을 자신만의 전유물로 만들었고, 인간애라는 숭고한 의식을 작품의 구성 요소로 스며들게 했습니다.

렘브란트는 비범한 사람들 속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주목하고, 작품에 일상생활을 그렸으며, 종교적인 작품에서조차 이러한 자신만의 특징을 유지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렘브란트의 입지를 굳히게 해준 <니콜라스 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렘브란트의 작품은 오라니에 공의 비서인 콘스탄테인 호이헨스의 눈길을 끌어 헤이그 궁정으로부터 보수가 큰 몇 건의 주문들을 받았습니다.


<니콜라스 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1632경)는 17세기의 수술실 안에서 벌어지는 움직임들을 세밀하게 묘사한 놀라운 그룹 초상화입니다.

그는 곧 부유한 귀족들을 위한 초상화 제작을 독점해가기 시작했습니다. 렘브란트는 자신의 제자들을 양성하고자, 1634년에 성 루가의 길드에 가입했습니다.
그는 인기 있는 스승이 되었고 그의 공방은 번창했습니다.

이후에 렘브란트는 성서를 주제로 한 연작과 대작 역사화들로 더 큰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작품 중 최고인 <야경>(1642)은 그의 양식적인 발전 과정에서 전환점이 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야경>으로 더 많이 알려진 <프란스 반닝 코크 대장과 빌렘 반 로이텐부르그의 민방위대>
전쟁과 반달리즘(문화·예술 및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행위-옮긴이)을 견뎌낸 렘브란트의 걸작


그가 명성을 얻게된<해부학강의>와 달리 사람들의 얼굴 크기와 위치 , 그리고 자세 등이 많이 다르고 같은 돈을 내고
얼굴의 한쪽면만 혹은 작게 표현 되어 이를 의뢰한 사람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로 인해 렘브란트는 더 이상 초상화 의뢰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그는 인기없는 화가가 되었다고합니다
작가의 의도나 예술적 시도 보다는 돈을 주고 의뢰하는 사람들의 입김이 세었던 시절이었지요

렘브란트는 활동 말기를 향해 갈수록 점차 제작하는 작품의 수가 줄어들었으나, 새로운 표현 방식을 모색함에 따라 그의 작품은 서서히 발전했습니다.

그의 화법은 더 대담해지고 과감해졌으며 전체적으로 활기를 띠게 된 반면에, 그가 그린 인물들은 몸짓과 움직임이 줄어들었습니다.

많은 비평가들은 이 시기를 렘브란트 미술의 절정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렘브란트는 더 이상 작품 주문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장용으로 미술품들을 계속 사들이다가 1656년에 공식적으로 파산을 선고당했습니다. 그의 저택과 재산은 경매로 처분되었습니다.

렘브란트는 1669년에 죽을 때까지 그 어떤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과도 견줄 수 있는 걸작들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붓, 분필, 에칭용 조각칼을 사용하여 최고의 솜씨로 인간의 형상과 감정을 정교하게 묘사해냈습니다.

렘브란트는 이전에는 결코 본적이 없었던, 그리고 이후에도 좀처럼 볼 수 없는 방식으로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관찰했습니다.


램브란트의 작품들

<자료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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