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쪽지를 보냈따..68의 회장님,고문님2분께..
밤이늦었습니다..
이렇게 글로라도 이야기는 해야겠기에 몇자 적습니다..
산행동참을 거부한것이 기분이 언짢습니다..
저랑 다니는 팀원이 등산학교에 피해를 끼친것이
결과론적으로 말할때 무엇이있습니까?
물론 백번 다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만
산행참석을 거부한다는 것은 너무 속좁은 일이 아닌가싶네요..분명총무님,회장님,고문님께 물어보고 승낙을 받은후에 참석꼬리를 달았는데(물론 75기수몇명이라고 말은 안했지만)) 출발 4일전에 갑작스런 통보는 좀 심한것 아닙니까?
그런다고 그들이 등산학교출신이 아닌 등산아카데미 출신이 되는것도아니잖습니까?
그런사람일수록 임원진들이 넓은 아량으로 더욱더 보듬어 모든 이들과 융화되게하여
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게 하는것이
대구등산학교 나아가서는 대한산악연맹의 사업취지가 아닐까요
내 마음에 안든다고 내칠량이면 내 입안의 혀도 깨물리는데 누가 진심으로 학교와 동창회를
위하겠습니까?
산행은 거부하니 저도 함께하기는 싫습니다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글로 올립니다
진정 어떤것이옳은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라고
이영세씨는..
내 혼자 결정 내린것이아니고 회장님 고문 임원이 합의하여 내가대신 성수씨에게 전한것 뿐입니다...이해하시고 죄송하게 되습니다....
장영욱고문님은..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함께 하기로한 그분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세상에많고 많은 조직중에서 우리는 아주 조그마한 하나의 조직에 속해 있습니다.산악회라는..
개개인은 본인 마음대로 할수 있지만,조직이라는 울타리에 둘러쌓여 있다보니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일도 생기는군요.그분들과 68과는 아무런 면식도 감정도 없습니다
세상일이란.....모쪼록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오며,한번 더 75기 동문들께 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68.현회장님은..
회를 맡고 있는 회장으로서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산행의 최고 우선은 회원들이고, 같이 동참하겠다는 분들과는 함께 하는것이 저희들의 취지입니다.
그런데
쪽을 보낸 분과 그 일행에 대해 저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요.
다만 님들을 안다고 생각하는 어떤 회원분들이 나도 잘 모르는 사실을 들어 동참 산행에서의 융합차원에서 걱정을 하는것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님을 사전에 잘 알았다면 해결이 쉬웠지만 ....
서로가 몰랐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네요.
널리 양해하여 주십사 합니다.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금성--081005 (0) | 2008.10.06 |
---|---|
큰오빠생일--080823 (0) | 2008.08.23 |
시집 (0) | 2008.05.17 |
유산소운동..08.03.25 (0) | 2008.03.27 |
07년 산으로산악회 송년의밤--07.12.07 (0) | 2008.01.18 |